-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힌치 감독 선임 대단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사인 훔치기 스캔들로 감독직에서 사퇴한지 몇 년이 지난 것도 아니고 고작 '1년' 지났는데 바로 MLB 감독직으로 복귀를 하다니.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무슨 생각으로 논란이 있는 힌치 감독을 영입했을까? 물론 힌치 감독은 현재로서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내린 징계에서 해제된 상태라 리그 복귀가 가능하다는 점은 알겠는데, 이렇게 바로 마이너리그도 아니고 메이저리그에 감독직을 구하게 될 줄이야. 아니, 물론 그가 감독직을 하면서 2017년에 휴스턴을 우승시켰지만 그 때는 사인 훔치기 의혹이 있던 우승이고 2019년에도 월드시리즈까지 갔긴 했지만... 바로 감독직에 앉히다니 디트로이트도 대단하다...